2016.03.02

https://m.blog.naver.com/spacfd/220643459275

정병욱 : 큰일 났어요!

송몽규 : 이 조선 땅에 큰일이야 매일 있지. 오늘의 큰일은 뭔데?

공연<윤동주, 달을 쏘다.> 중에서

프렌즈가 연희전문학교의 세 친구를 만나고 왔어요!

초·재연을 거쳐 더 단단하고 깊이 있는 윤동주와 송몽규로 돌아온 박영수 배우와 김도빈 배우,

그리고 삼연에서 새로운 캐릭터 강처중으로 돌아온 조풍래 배우를 만나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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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수가 말하는 김도빈

나를 물들인 친구

나를 악의 구렁텅이로 빠트려줬지만(웃음), 제가 너무 진지하지 않게 인물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알려준 친구에요. 무언가를 조금은 쉽게 할 수도 있다는 걸 알려준 친구죠.


윤동주가 말하는 송몽규

동경의 대상

역사적인 사실도 그렇지만 송몽규 라는 인물이 신춘문예 등단도 먼저 하고 독립 운동도 더 적극적으로 하고 활동가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었을까 싶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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